올레TV, ‘저작권 지키는 날’ 캠페인 연다

美 영화협회와 문체부 손잡고 저작권 보호 켐페인

방송/통신입력 :2015/08/21 10:06

KT IPTV서비스인 올레tv가 매달 마지막 수요일(매마수)을 저작권 지키는 날로 삼고 저작권 보호에 힘쓴다.

올레tv는 미국 영화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보호센터 등과 공동으로 저작권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올레tv는 ‘판타스틱 4’프리미엄 상영회을 개최해 영화 시작 전 저작권 관련 특강을 연다.

오는 23일까지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테이큰2’ 등 영화 VOD 26편 중 한 편 이상을 구매한 이용자 200명을 추첨해 최신작 ‘판타스틱 4’의 프리미엄 시사회 초대권을 준다.

올레tv가 미국영화협회(MPA) 등과 함께, 저작권 관련 특강과 ‘판타스틱 4’ 프리미엄 상영회를 개최한다.

시사회는 오는 26일 CGV 용산에서 열릴 예정으로 영화 상영 전 개그맨 안상태가 특별강사로 무대에 올라 저작권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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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미디어사업본부 이필재 본부장은 “지난 1년 동안 ‘매마수’ 캠페인을 운영하며, 매월 올레tv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주제의 신규 작품들을 소개해 왔다”면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저작권보호센터, 미국영화협회 등과 함께 행사를 마련하게 돼 의미가 더욱 크다”고 평가했다.

한편, 올레tv는 2014년 9월 이래로 ‘매마수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하며, TV포인트 적립, 100원 할인, 유명 전시회 초대권 증정 등 다양한 문화 혜택를 제공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