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현대엠엔소프트, ‘자동차 IT’ 전략적 제휴

내비게이션-스마트폰 연결 서비스 공동 개발

인터넷입력 :2015/08/18 13:47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차량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엠엔소프트와 자동차 IT 및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커넥티비티(Connectivity, 연결 기술) 솔루션 및 지도/내비게이션 분야에 대한 공동 협력키로 하고, 추후 세부적인 실무 협의를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사는 지도 등 콘텐츠 공동 활용 및 개발 협력을 통해 상호 서비스 가치 창출과 경쟁력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네이버의 거리뷰, 지역검색 등의 풍부한 콘텐츠 역량과 현대엠엔소프트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차량용 커넥티비티 솔루션 기반의 모바일 서비스도 공동 개발키로 했다. 양사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자동차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 첨단 기능을 접목한 각종 서비스 개발 등 커넥티비티 분야의 기술력 제고 및 사용자 편의성 향상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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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에 대해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와 현대엠엔소프트가 융합해 이종 산업간 협력체제 구축 및 시너지 효과 창출 측면에서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네이버와 현대엠엔소프트는 급변하는 자동차 IT 및 인포테인먼트 시장 환경을 주도해나갈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단계적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네이버 그린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