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엑시트 허브 1차 참가자 모집

방송/통신입력 :2015/08/18 10:51

박소연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해 투자 유치 지원 프로그램 EXIT HUB(엑시트 허브) 1차 참가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엑시트 허브는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스킬업 교육 ▲일대일 IR 컨설팅 및 데모데이 ▲분야별 전문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투자 스킬업 교육은 예비창업자, 초기 스타트업 1차 참가자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과 27일 양일간 진행한다. 교육은 투자 유치 전반의 프로세스, 스타트업 가치 평가법, 계약서 상의 확인 사항, 투자사와 스타업 간의 분쟁 이슈, 자본 유치 및 합병 시 발생하는 세무 이슈 등을 다룰 계획이다. 강의는 유청연 벤처포트 대표, 세움 정호석 변호사, 대명 류호연 회계사가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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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 IR 컨설팅 및 데모데이는 오는 10월과 11월 두 차례, 분야별 전문가 네트워킹은 10월, 11월 걸쳐 별도 참여자를 모집하여 개최한다. 특히 분야별 전문가 네트워킹은 벤처 캐피탈(Venture Capital), 엔젤투자자, 법률, 회계, 특허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직접적인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 엔젤투자매칭펀드와 연계도 가능하다.

경기도 관계자는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의 투자 전문성을 높이고 실제 투자 유치로 연계하는 것이 1차적 목표”라며 “우수 스타트업의 도내 유입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