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DS, 고졸채용 예정자 IT실무 집중교육 실시

컴퓨팅입력 :2015/08/17 10:28

KT DS(대표 김기철)는 지난 3일부터 내년도 고졸채용 예정자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맞이 IT실무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졸채용 대상자에 특화된 KT DS의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2016년 3월 채용 예정인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서울로봇고등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사는 2013년부터 매년 해당 프로그램을 거쳐 고졸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매년 3월 다음해 채용 예정자를 서류, 실무, 임원 면접 등의 일반 전형을 거쳐 선발한 뒤 해당 학교에 ‘KT DS반’을 개설하는 방식이다.

채용 예정자는 교육을 통해 입사 전, IT인재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본기를 다지며, 3월 입사 이후에도 심화 교육이 이어진다. 어린 사회 초년생들의 회사 적응을 돕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6개월 간 병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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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IT미래 인재 육성과 고졸 채용 확대, 채용 이후 빠른 적응을 통해 조직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실력으로 평가받아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KT DS는 2013년 입사 5개월 된 고졸 신입사원 2명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반의 웹서비스 점검 시스템을 개발해 약 3억원의 비용 절감 성과를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