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 강화

방송/통신입력 :2015/08/11 15:18

단통법 시행 이후 부담 없는 가격대의 스마트폰을 찾는 알뜰폰 가입자들이 늘어 나면서, SK텔링크가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SK텔링크(대표 이택)는 아날로그 감성을 더한 삼성전자의 폴더형 스마트폰 ‘갤럭시 폴더’와 보급형 LTE 스마스폰 ‘갤럭시J5’를 알뜰폰으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갤럭시 폴더’는 3.8인치 디스플레이에 안드로이드 5.1 롤리팝 운영체재, 후면 800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지상파 DMB를 지원한다.

또한 키패드와 터치스크린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고 ‘카카오톡’ 등 원하는 앱으로 바로가기 설정이 가능한 ’소셜앱 키’와 주요 앱을 스크린 상에 큰 아이콘으로 배치할 수 있는 ‘이지모드’ 기능 등을 지원해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SK텔링크가 운영하는 온라인 직영매장인 'SK알뜰폰 세븐모바일 다이렉트'(www.sk7mobiledirect.com)에서 ‘갤럭시 폴더’로 ‘착한온라인18’ 다이렉트 전용요금제 가입 시 데이터 1GB, 음성 30분에 단말할부금과 기본료를 모두 합쳐 월 2만293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보급형 LTE 스마트폰인 ‘갤럭시J5’는 5인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5GB 램, 16GB 내장 메모리, 2600mA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지상파 DMB를 지원한다.

SK텔링크는 고객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갤럭시J5’에 타사 대비 더 많은 단말기 할인 지원금을 책정했다. SK텔링크의 LTE 최저 요금제인 ‘LTE 24’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에도 24만8000원의 지원금과 함께 스페셜 약정할인이 적용돼 단말할부금과 기본료를 포함해 월 2만3천60원에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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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고객들의 가계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자 착한 가격대의 중저가 스마트폰 2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특히 갤럭시 폴더는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과 익숙한 폴더 형태로 스마트폰 기능을 누리고자 하는 중장년과 스마트폰 게임 없이 단말 본연의 기능만을 사용하고자 하는 청소년층에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링크는 현재 'SK알뜰폰 세븐모바일 다이렉트(www.sk7mobiledirect.com)'를 통해 출시 15개월 이상 휴대폰을 최대 99%까지 할인해주는 정기세일을 진행 중이다. 총 6종이 준비된 이번 휴대폰 창고대방출 행사에서 출고가 49만9천400원의 ‘갤럭시S4’는 83% 할인된 8만4천400원에, 출고가 52만8천000원인 ‘갤럭시S4 액티브’는 11만3천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