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 게임, 구글 매출 1·2·3위 점령

게임입력 :2015/08/05 12:12

넷마블게임즈의 인기 모바일 게임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상위권을 모두 점령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의 모바일 게임 레이븐,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이 나라히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 1, 2, 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는 넷마블게임즈가 해당 게임의 대규모 마케팅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통해 이뤄낸 성과로 풀이된다.

레이븐은 지난 2일 장비 제작 시스템 등 대규모 콘텐츠를 추가했다. 장비 제작 시스템은 이용자가 원하는 옵션을 가진 장비를 만드는 기능이다. 게임을 플레이하며 얻은 재료 아이템으로 공격 속도, 체력, 치명타 등의 추가 능력을 장비에 부여할 수 있다.

또한 매일 다른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는 신규 모드인 ‘요일 레이드’와 신규 장비인 ‘서리 망토’가 추가됐다.

이와 함께 레이븐은 신규 콘텐츠인 제작 시스템을 통해 장비를 획득하면 전설 등급 방어구 및 크리스탈 50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레이븐.

세븐나이츠는 이순재를 모델로 내세운 신규 공중파 광고와 함께 대규모 시즌2 업데이트를 했다.

이 게임은 지난달부터 시즌2 업데이트를 알리며 사전 예약자에게 6성 영웅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휴면 이용자를 끌어모았다. 이어서 주인공 캐릭터인 에반, 카린 등의 각성 캐릭터를 시즌2 업데이트로 추가하며 성장할 여지를 제공해 이용자들의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높인 것으로 주효했다.

여기에 이 게임은 시즌2 업데이트와 함께 배우 이순재를 홍보 모델로 내세운 공중파 광고를 통해 신규 이용자 유입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세븐나이츠.

캐주얼 게임인 모두의 마블은 이용자가 몰리는 여름 방학 시즌과 신규 이벤트가 겹치며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모두의마블.

이 게임은 새로운 캐릭터인 여비서 하루나를 추가하고 이를 얻을 수 있는 카드팩을 선보였다. 또한 지난달 31일부터 다이아를 구매하면 추가 다이아와 캐시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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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넷마블 게임의 독주로 인해 순위가 내려간 뮤오리진은 반격을 노리고 있다. 웹젠은 200명 이상의 대규모 인원이 실시간으로 싸우는 길드 공성전과 길드 보스전 그리고 파티던전 차원의 미궁과 수호펫, 에테르 휘장 등의 신규 콘텐츠가 추가되는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해 이용자 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치열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오히려 순위를 역행하는 넷마블게임즈의 능력이 대단하다”며 “올해 하반기 게임 매출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