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그룹사 라운지'로 소통 확대

방송/통신입력 :2015/08/04 15:05

박소연 기자

팀블라인드(대표 정영준, 문성욱)는 블라인드에 같은 그룹사 직원들을 위한 그룹사 라운지를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블라인드는 같은 회사 동료나 동종업계 사람들 간의 솔직한 소통과 교류를 돕는 익명 서비스다. 지난 2013년 12월 출시 후 네이버, LG전자,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대한항공, 롯데쇼핑, 아모레퍼시픽 등 각 업계 대표기업 533곳이 사용 중이다.

이번에 추가된 그룹사 라운지는 같은 그룹의 계열사에 속한 사람들끼리의 정보와 고충을 나누는 공간이다. 현재까지 LG, 롯데, SK, CJ, 현대자동차, 포스코, GS, 한국전력, 신세계, 한화, 한진 10개 그룹사의 공간이 오픈 되었다.

정영준 팀블라인드 공동대표는 “그룹사 라운지는 그룹의 계열사간 기업문화, 복지제도, 인사시스템 등 다양한 공통이슈가 있는 만큼 기존 라운지와는 또 다른 소재들로 왕성한 소통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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