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자의 플레이타임]해외여행 때 꼭 필요한 앱 5가지

인터넷입력 :2015/07/31 09:00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다. 설레는 마음으로 해외여행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지만 그래도 뭔가 불안하다면, 좀 더 짜임새 있는 여행 일정을 원한다면 비행기에 타기 전에 스마트폰 앱을 챙겨보자. 와이파이 정보, 지도 그리고 여행 일정, 예산 관리 앱까지, 여행 일정 내내 든든한 동반자가 돼줄 것이다.▶해외여행할 때 꼭 필요한 앱 5가지 내려받기

■트래벌룬(무료/평점:4.4)

더 이상 무거운 가이드북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트래벌룬' 앱 하나면 여행지 사진 및 정보, 실시간 날씨, 환율, 단위 변환 등 가이드북에 있는 모든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이미 여행지를 다녀온 여행객들에게 직접 질문하고 소통하는 Ask 기능,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촬영한 영상들을 지역별로 보여주는 Watch 기능을 제공해 가게 될 여행지에 대해 미리 귀로 듣고, 눈으로 보며 꼼꼼하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

■WiFi Map (무료/평점:4.3)

데이터 로밍을 하지 않은 해외여행객이라면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한 곳을 간편하게 알려주는 'WiFi Map' 앱을 추천한다. 전 세계 어디에서나 내 주변에 있는 와이파이 접속 가능 장소를 찾아볼 수 있다. 연결 강도와 유/무료 여부 정보도 제공해 입맛에 맞는 장소를 골라서 방문할 수 있다.

■ 구글 지도 (무료/평점:4.3)

이제 구글 지도는 해외여행을 위한 필수품이 됐다. 구글 지도의 가장 큰 장점인 스트리트 뷰와 건물 실내 이미지를 통해 여행지에서 쉽게 길을 찾아다닐 수 있고,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빠르고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지역으로 가거나 데이터 로밍이 부담스러운 경우 오프라인 지도 서비스를 사용해보자. 오프라인 지도를 미리 다운 받아서 가면 인터넷 연결 없이도 지도에서 원하는 장소를 찾을 수 있다.

■위시빈(무료/평점:4.4)

여행 일정을 효율적으로 계획, 관리하고 싶을 때 해외 자유여행 코스 가이드 앱인 '위시빈'을 써보자. 위시빈에서는 다른 여행자들의 리뷰를 참고해 나만의 여행 일정을 직접 제작할 수 있고, 열심히 계획한 여행 일정을 오프라인에서도 자유롭게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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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비 포켓(무료/평점:4.5)

해외여행 시 환율 때문에 예산 관리에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면 '트라비 포켓' 앱으로 한층 더 수월하게 경비를 관리해보자. 카테고리 별로 손쉽게 항목을 나눠 기록할 수 있으며 앱 내에서 환율이 바로 적용되어 계산되기 때문에 좀 더 현명한 지출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환전해온 돈이 현재 얼마나 남아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