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커넥트 투' 거점 시승 프로그램 운영

최신 출시 모델 우선적 투입...매월 10팀 선정

카테크입력 :2015/07/29 08:46

정기수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자동차 복합 문화공간 '커넥트 투(CONNECT TO)'가 렉서스의 명품 시승 플랫폼으로 탈바꿈한다.

렉서스 브랜드는 다음달부터 매월 첫 번째 금요일 커넥트 투를 거점으로 한 명품 시승행사 'Lexus Amazing Driving @ CONNECT TO'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문을 연 커넥트 투에는 구매 희망 고객을 비롯해 일평균 1천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방문 고객들이 렉서스의 다양한 차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NX 200t F SPORT(사진=렉서스)

행사 대상은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을 방문한 구매희망 고객이다.렉서스 전시장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매월 10팀의 고객을 선정한다.

선정된 고객들은 커넥트 투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승 전 해당모델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받은 후 도심과 고속도로 등 다양한 조건에서 약 2시간에 걸친 시승이 진행되며 시승 후에는 케이터링 서비스를 통한 식사와 간단한 기념품도 제공된다.

시승 차종은 다양한 렉서스 하이브리드와 퍼포먼스 모델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매달 바꾼다. 다음달 시승 모델은 지난해 10월 렉서스 최초의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국내 출시된 하이브리드 'NX300h'와 올 2월 렉서스 최초의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된 'NX200t'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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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관계자는 "향후 렉서스 최신 출시 모델을 우선적으로 시승행사에 투입할 계획"이라며 "렉서스의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올리는 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시승 프로그램과 관련한 보다 상세한 사항은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