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 툴 슬랙, 구글캘린더와도 연동

컴퓨팅입력 :2015/07/27 08:33

황치규 기자

팀 커뮤케이션 툴로 사용자 기반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는 슬랙이 일정 관리용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구글 캘린더와도 연동된다.

아에 따라 사용자들은 구글 캘린더 일정을 슬랙 채널에 연동해 쓸 수 있다. 특정 이벤트 전에 슬랙 채널을 통해 일정을 다시 한번 상시킬 수 있고, 일간 및 주간 다이제스트를 주고받는 것도 가능하다. 슬랙은 구글 캘린더와의 연동 기능을 동료 생일이나 휴일을 다시 한번 알려주는데도 사용할 것을 추천했다.

슬랙이 구글 캘린더와도 연동된다.

슬랙은 2013년 8월 처음으로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후 성장에 성장을 거듭, 최근에는 비즈니스 협업 시장의 강력한 다크호스로 주목받는 위치에 올라섰다.[☞관련기사] 메신저과 파일 공유 등 협업에 필요한 것들을 하나로 버무려 편리하게 제공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많다.

슬랙의 행보는 앞으로가 더욱 주목된다. 슬랙 기업 가치는 현재 28억달러 수준으로 평가된다. 슬랙 기업 가치는 6개월만에 두배 증가했다. 지난 4월에는 1억6천만달러라는 거액의 투자를 유치했다. 슬랙은 지난해 10월에도 1억2천만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투자 여력을 확보했다는 얘기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