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10 앱스토어, 29일 개발자에 공개

컴퓨팅입력 :2015/07/24 08:11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로운 윈도 앱스토어가 29일 윈도10 출시와 함께 개발자에게 공개된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MS는 윈도10을 공개하는 29일 개발자에게 새로운 통합 앱스토어를 공개할 예정이다.

새 윈도 앱스토어는 데스크톱, 휴대폰, 태블릿, X박스 등의 앱스토어를 하나로 합쳤다.

윈도10 닷넷네이티브 다이어그램

29일 윈도10 유니버셜윈도플랫폼(UWP) 개발을 위한 닷넷툴의 최종버전도 공개된다. 개발자는 29일부터 UWP로 만든 앱을 새 윈도 앱스토어에 등록할 수 있다.

UWP 앱은 개발자가 한번의 코드 작성으로 데스크톱은 물론 윈도 기반의 휴대폰, 태블릿, X박스콘솔 등을 위한 앱으로도 활용하게 해준다. 홀로렌즈와 라즈베리파이에도 앱을 사용하게 할 수 있다.

UWP는 닷넷 네이티브를 기본 런타임과 프레임워크로 사용한다. 닷넷네이티브는 특정 디바이스 형태별로 윈도10 앱을 사용하게 해주는 핵심이다.

MS는 윈도8에서 새 애플리케이션 모델을 도입해 이전보다 60% 빨라지면서 메모리를 20% 소비하도록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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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윈도10 UWP로 다시 변경함으로써 전보다 30% 더 빠르면서, 메모리를 15% 덜 활용하게 됐다.

개인소비자는 29일 자신의 윈도7, 윈도8, 윈도8.1 기기를 윈도10으로 무료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동시에 새롭게 등록되는 윈도10 UWP 앱을 새 윈도 통합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