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솔루션 업체 다쏘시스템은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기업인 LF가 다쏘시스템의 패션 산업특화 솔루션인 ‘마이 컬렉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닥스, 마에스트로, 헤지스, 라푸마, TNGT 등 총 29개의 자체브랜드 및 라이선스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LF는 자사 컬렉션의 기획, 디자인, 및 소싱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해 마이 컬렉션을 도입했다.
마이 컬렉션은 개발-소싱-디자인의 통합 및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솔루션 도입을 통해 워크플로우와 의사 결정 과정을 단순화하고 컬렉션 수명 주기 전반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내외부의 관계자들을 연결함으로써 실시간 글로벌 협업 및 소싱과 워크플로우 기반의 시즌 기획이 가능하다.
LF는 마이 컬렉션을 도입해 ▲디자인, 품질 및 자원 강화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 개발 ▲새로운 시장 개척 등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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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차순영 경영혁신본부장은 “LF는 세계적인 브랜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특히 IT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며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미래에 발생할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기능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잔 올리비에 다쏘시스템 소비재 및 소매 산업 부사장은 “마이 컬렉션은 디자인에서 판매까지 아우르는 단일 플랫폼을 통해 자재 오류로 인한 비용과 데이터 검색 및 복제에 드는 시간을 최대 75%까지 줄여 준다"며 "기업들은 그 시간에 아이템을 디자인하고, 컬렉션 라인을 개발하며 공급 업체와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