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엔터, 웹툰 10편 웹드라마로 만든다

클로버 이앤아이와 제휴

인터넷입력 :2015/07/22 17:34

레진엔터테인먼트(대표 한희성)는 웹드라마 제작사인 클로버 이앤아이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고 레진코믹스의 웹툰 10편을 웹드라마로 공동 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 21일 르호봇 강남 비즈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웹드라마 공동 투자 및 제작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두 회사가 공동으로 투자 및 제작하게 되는 웹툰은 시골마을 소년소녀들의 밴드만들기 프로젝트를 다룬 '8군 플레이 그라운드 쑈', 미스테리액션물 '커서', 로맨스드라마 '그녀의 수족관' 등 총 10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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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웹드라마는 완성도 향상을 위해 사전 제작으로 진행된다. 레진의 웹이나 앱을 통한 부분 유료 서비스, 국내 유료 동영상 사이트 내 유료 서비스, 그리고 해외 유통을 통한 판권 계약으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김창민 레진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본부장(오른쪽), 클로버 이앤아이 김영욱 대표.

한희성 레진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레진의 이번 대표 웹툰 인터넷 영상화가 기존의 독자와 네티즌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웹툰 본연의 경쟁력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기존의 검증된 웹툰에 대한 선별적 작업을 통해 다양한 독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