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노트, 구글 출신 크리스 오닐 새 CEO로 선임

컴퓨팅입력 :2015/07/21 14:40

크리스 오닐 에버노트 신임 CEO(왼쪽)와 필 리빈 회장
크리스 오닐 에버노트 신임 CEO(왼쪽)와 필 리빈 회장

에버노트는 오는 27일자로 구글 출신의 크리스 오닐(Chris O’Neill)을 새로운 CEO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크리스 오닐은 구글에서 약 10여년간 주요 임원직을 거쳤다. 구글 캐나다 지사를 이끌며 모든 방면의 비즈니스 운영을 책임진 바 있고 가장 최근에는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구글X' 조직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운영을 담당했다.

에버노트 공동창업자이자 전임 CEO인 필 리빈(Phil Libin)은 회장(executive Chairman)으로 임명되며 앞으로 차세대 제품 개발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필 리빈 회장은 "크리스 오닐 CEO는 회사의 문화와 가치를 지키면서도 뛰어난 회사로 성장시킬 수 있는 CEO로 평가 받고 있다"며 "새 CEO의 합류와 앞으로 이룰 성과에 대해 몹시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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