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파이브, 8퍼센트 통해 크라우드 펀딩 진행

컴퓨팅입력 :2015/07/21 10:57

황치규 기자

멤버십 기반 오피스 서비스인 패스트파이브(대표 박지웅)는 P2P 투자 및 대출 서비스인 8퍼센트(대표 이효진)와 제휴를 맺고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패스트파이브는 이번 펀딩으로 확보한 자금을 8월초 서울 역삼역에 오픈 예정인 2호점 임대 보증금으로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패스트파이브는 현재 서초동에서 250여평 규모의 1호점을 운영중이고, 연내 4호점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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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크라우드 펀딩 거래는 투자가 아니라 대출 형식이다. 22일 수요일 오후 12시에 시작되며, 최초 펀딩 금액인 2억원을 시작으로 최소 2주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대출 기간은 총 18개월이다. 6개월 거치 후 12개월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을 채택됐다. 대출 금리는 연 5.2%다.

박지웅 패스트파이브 박지웅 대표는 "패스트파이브 1호점은 4월 오픈 이후 1개월 만에 완판되었고, 총 130여명의 멤버가 함께 하고 있다"며 "특히, 부동산 임대 보증금은 투자 안정성이 높은 상품으로, 이번 8퍼센트의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은 패스트파이브가 실현하고자 하는 새로운 오피스 서비스에 강력한 지원군이 되어 주시는 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