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죽여버리겠어"…MS CEO들이 남긴 말말말!

화끈한 발머…나델라는 "전통 대신 혁신 따른다"

포토뉴스입력 :2015/07/16 16:59

  • 1994년 플레이보이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진=씨넷)
  • 2013년 파리에서 열린 르웹 컨퍼런스에서 MS 미래비전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사진=씨넷)
  • 2008년 빌 게이츠가 MS 최고경영자 자리에서 물러날 때 (사진=씨넷)
  • 2005년 MS의 수석 엔지니어 마크 루코브스키가 구글로 간다고 발표했을 때 (사진=씨넷)
  • 2014년 사티아 나델라가 MS CEO로 취임했을 때 전 직원에게 보내는 이메일에서 (사진=씨넷)
  • 2014년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사진=MS)
  • 스티브발머가 MS 제품의 일괄판매와 관련된 독점금지 규제 이슈에 대해 얘기하면서 (사진=씨넷)
  • 2013년 스티브 발머가 CEO 은퇴 선언 후 지디넷닷컴과 한 인터뷰에서 (사진=씨넷)

"구글을 죽여 버리겠다."

누가 저 무지막지한 말을 했을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은 작고한 스티브 잡스다. '안드로이드와의 전쟁'을 선포했을 정도로 구글에 안 좋은 감정을 가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답은 의외로 스티브 발머다. 게다가 저 말을 한 건 특허 소송 때문도, 모바일 전쟁 때문도 아니었다. 마이크로소프트(MS) 핵심 인력이 구글로 이직한다고 했을 때 곧바로 튀어나온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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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IT시장을 흔들었던 마이크로소프트(MS) 경영진들은 기억에 남는 말들을 많이 남겼다. 그 중엔 곰곰 씹어볼만한 가치가 있는 말도 있지만, 때론 발머의 발언처럼 '홧김에 튀어나온 말'도 있었다.

IT 거대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를 이끄는 최고경영자들은 기억에 남는 말을 많이 남겼다. 미국 지디넷닷컴이 15일(현지 시각) 이들이 했던 기억에 남는 말들을 한데 모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