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고성능 ADAS 내비게이션 출시

옥타코어 CPU 탑재로 빠른 속도 제공

카테크입력 :2015/07/15 16:06

이재운 기자

파인디지털은 국내 최초로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매립형 내비게이션(모델명: BF7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들보다 더 많은 코어를 적용해 터치반응은 48%, 경로탐색 속도는 40% 높였다. 또 고화질 동영상 재생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감상을 위한 멀티 태스킹 능력도 강화했다.

안전운전을 돕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을 제공해 ▲전방에 위치한 차량의 출발 신호를 즉시 울려주는 ‘앞차 출발 알림(FVSA)’ ▲앞 차와의 추돌 예상 시간을 실시간으로 체크해 경보를 울려주는 ‘전방추돌 경보(FCWS)’ ▲차선을 이탈할 경우 즉시 경보음을 울려주는 ‘차선이탈 경보(LDWS)’ 등을 지원한다.

또 운전자의 안전운전 습관과 차량 상태 진단을 진단할 수 있는 안전코인 기능을 적용했고, 이를 통해서 차량의 연비 증감 현황을 확인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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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45억개 문장의 대화형 음성인식, 빅데이터를 활용한 추천어 검색 기능, 경로 주변의 음주단속 지점수와 대형마트 휴무일 정보를 알려주는 스마트 알림 서비스 등도 탑재했다.

김병수 파인디지털 이사는 “신제품은 내비게이션 최초로 옥타코어 CPU를 탑재한 것은 물론이고 프리미엄급 수입 자동차에만 적용되던 ADAS 기능을 적용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파인드라이브는 프리미엄 내비게이션의 고품질 성능은 물론 운전자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