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행성이 충돌하면 어떻게 될까?" 토크콘서트 열린다

세계 소행성의 날 기념해 개최

과학입력 :2015/07/15 14:22    수정: 2015/07/15 15:41

국립과천과학관은 세계 소행성의 날을 기념해 ‘소행성이 온다’라는 주제로 25일 국립과천과학관 내 천체투영관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국립과천과학관은 당초 제 1회 소행성의 날인 지난 6월 30일을 기념해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여파로 인해 잠정 연기된 바 있다.

2015년 6월 30일은 세계 처음으로 '소행성의 날'로 지정됐다. 이 날은 1908년 수 십 미터 크기의 소행성이 충돌해 시베리아 퉁구스카 지역의 삼림이 초토화된 된 사건을 계기로, 이러한 위험을 우리 모두가 인식하고 고민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국내에서도 이 기념일에 동참하고자 영화 상영과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행성이 온다 과학콘서트

25일 오전(11시)에 상영할 ‘북위 51°’는 기념일 초기 기획 단계에 참여한 그레고리 리히터 감독의 소행성 충돌 재앙 영화이다. 이어서 오후(4시)에는 한국천문연구원의 책임연구원이자 국내 1호 소행성 학자인 문홍규 박사가 천문학적 관점에서 본 소행성의 특징과 현황, 위협과 기회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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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6천500만 년 전 공룡을 멸종시킨 소행성 충돌과 이후 소행성이 다시 충돌할 경우 지구 생물과 환경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이정모 관장이 알려줄 예정이다. 또한 소행성 충돌에 대한 다양한 공상과학(SF) 시나리오들을 통해 그 문명적 여파도 예견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학토크 콘서트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입장료는 연령 구분 없이 5천원이다. 인터넷 사전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과학관 누리집(홈페이지 http://www.sciencecent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잔여석에 한하여 현장 접수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