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DC 1초 장애도 보상"…무결점, SLA 100%에 도전

서비스 품질·안정성 자신감

방송/통신입력 :2015/07/14 18:27    수정: 2015/07/14 18:30

KT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대표 상품인 ‘올레 비즈 코로케이션’의 서비스 장애발생 보장 기준(SLA)을 100%로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올레 비즈 코로케이션은 기업 고객의 서버를 KT IDC(Internet Data Center) 네트워크에 연결해 인터넷 속도 향상, 시간 단축 및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다 주는 아웃소싱 서비스다.

우선, KT는 그동안 99.99% 였던 올레 비즈 코로케이션 SLA를 100%로 높였다. SLA는 서비스 제공 사업자와 이용자간 서비스 수준에 관한 계약으로 SLA 지표가 올라갈수록 서비스 품질이나 안정성, 장애 보상 기준도 높아져 짦은 장애 시간에도 보상 수준이 대폭 확대됨을 의미한다.

즉 장애가 1초라도 발생 시 이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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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KT는 장애발생시 일 단위 요금을 기준으로 보상하던 종전과 달리, 월 단위 요금 기준으로 보상 수준을 확대했다. 또한 KT는 현재 제공되는 품질 및 보상 기준보다 최소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KT 기업솔루션본부장 이선우 상무는 “1999년부터 시작한 기업인프라 서비스 운영 경험과 무결점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독보적인 기술 인프라로 글로벌 1등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게 됐다”며 “고객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기업 인프라 서비스의 품질과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