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교통연구원, 국가교통DB 구축 공동연구 MOU

카테크입력 :2015/07/10 15:19

이재운 기자

현대엠엔소프트는 한국교통연구원과 10일 세종시 한국교통연구원 회의실에서 ‘지식정보의 공유 및 협력을 통한 국가교통DB 구축 사업을 위한 공동연구 협정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현대엠엔소프트의 교통정보 데이터는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진행중인 국가교통조사 및 DB 구축 사업에 활용된다. 이를 통해 교통혼잡지도, 교통예측, 교통예보 등 교통정책 지원 및 대국민 교통정보 서비스가 한층 개선된다.

양측은 또 ▲주기적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한 공동연구 개발 ▲공동 기술로드맵 목표 수립 ▲교통정보, 빅데이터 등 분석 기술 교류 확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

현대엠엔소프트 차인규 대표이사(좌)와 한국교통연구원 이창운 원장(우)이 국가교통DB 구축 공동연구 MOU를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현대엠엔소프트]

아울러 정보와 지식이 국가의 중요자산이라는 인식을 같이 하고 교통정보 데이터 공유를 통한 정보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국가교통DB 구축 연구의 개선과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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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엔소프트와 한국교통연구원 관계자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구축된 데이터가 국가교통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어 국민의 편리한 이동성 제공은 물론 대국민 교통정보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엠엔소프트와 한국교통연구원은 그 동안 국토교통부와 함께 국내최초로 교통 빅테이터를 활용해 '교통혼잡지도' 연구개발에 공조하는 등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