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폰, 폭스콘 브라질 공장서 만든다

홈&모바일입력 :2015/07/08 10:12    수정: 2015/07/08 10:28

송주영 기자

샤오미와 폭스콘이 브라질 시장 공략을 위해 손을 잡았다.

6일 대만 디지타임스는 샤오미가 중저가 스마트폰인 홍미2를 브라질 시장에 출시할 예정으로 제품 생산은 애플 아이폰 조립으로 유명한 폭스콘이 맡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폭스콘은 애플 아이폰 조립 생산업체로 스마트폰 조립 노하우를 수년간 쌓아왔다.

샤오미는 iOS와 유사한 MIUI로 ‘대륙의 애플’로 불리며 신흥국 시장으로 세를 불리고 있다.

샤오미 홍미2A

샤오미는 폭스콘의 브라질 현지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면서 폭스콘의 스마트폰 조립 노하우와 함께 세제 혜택에 따른 원가 절감 효과를 노리고 있다.

관련기사

폭스콘은 브라질 정부의 지원 아래 현지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폭스콘 등 자국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전자부품, 조립업체 등에게 세제혜택을 주고 있다.

샤오미의 브라질 시장 공략 무기는 역시 가격이다. 홍미2는 현지에서 499레알(17만7천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샤오미는 특히 저가 제품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브라질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올해 브라질 스마트폰 시장을 6천300만대 규모로 추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