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로, 크기 줄인 액션캠 ‘히어로4 세션’ 출시

고프로는 크기를 대폭 줄인 액션캠 신제품 ‘히어로4 세션’을 7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풀HD(1080p/60f)는 물론 QHD(1440p/30f) 해상도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고 사진 촬영은 800만화소까지 지원한다. 사진을 초당 최대 10매까지 찍을 수 있는 버스트 모드와 0.5~60초 간격으로 촬영해 짧은 영상으로 이어 붙여 표현하는 타임랩스 기능도 제공한다.

크기는 가로 3.8cm, 세로 3.8cm, 깊이 3.6cm로 기존 히어로4 대비 50% 작은 크기이며, 무게는 74g으로 40% 가볍다.

고프로가 기존에 출시한 마운트와 호환 가능하며, 4:3으로 촬영한 화면을 16:9로 변환해주는 ‘슈퍼뷰’ 기능과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촬영을 지원하는 기능도 적용했다. 마이크를 교차로 바꾸며 녹음하는 시스템을 채택해 바람 소리 등 잡음의 녹음을 최소화해준다.

소비자가는 49만5천원이며 오는 12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액션캠은 방수와 방진 기능을 제공하며, 생동감 있는 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인 카메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