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리, '바이로봇7.0' 1년간 무료 제공키로

컴퓨팅입력 :2015/07/06 15:17

손경호 기자

하우리가 자사 최신 백신제품인 '바이로봇7.0'을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하우리(대표 김희천)는 바이로봇7.0에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을 사전에 차단하는 '바이로봇APT실드2.0'에 적용된 행위기반 기술을 도입, 악성코드 패턴을 업데이트하지 않고서도 제로데이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을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고 6일 밝혔다.

랜섬웨어 등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악성코드들은 각종 응용프로그램에서 발생한 취약점을 악용하고 있으나 대부분 기존 백신 제품으로는 패턴이 업데이트 되기 전까지 피해 확산을 막는 용도로만 활용돼 왔다.

랜섬웨어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악성코드의 대부분은 각종 응용프로그램의 취약점을 이용하여 유포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기존 안티바이러스 제품은 새로운 취약점 공격에 사전 대응이 불가능하여 패턴 업데이트 후 피해 확산을 막는 용도로만 사용 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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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천 하우리 대표는 "최근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APT실드와 같이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을 차단하는 솔루션과 백신 제품을 같이 사용해야 효과적"이라며 "바이로봇 7.0을 사용하면 이런 고민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으며 기업 고객 입장에서도 비용과 시스템 리소스 사용을 동시에 줄일 수 있어 이익"이라고 말했다.

바이로봇 7.0은 하우리 홈페이지(http://www.hauri.co.kr/download/trial.html)에서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간편하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