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5, 전작보다 0.2인치 커진다

오는 9월 출시 예정, 5.9인치 QHD 채용할 듯

홈&모바일입력 :2015/07/06 09:32    수정: 2015/07/06 10:04

송주영 기자

갤럭시노트5가 전작인 갤럭시노트4와 비교해 0.2인치 더 커진 5.9인치로 출시될 전망이다. 패블릿이 스마트폰 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삼성전자의 패블릿 플래그십의 크기가 6인치에 접어들 날도 멀지 않아 보인다.

5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갤럭시노트5의 케이스로 추정되는 사진 여러 장을 통해 오는 9월 출시될 갤럭시노트5 신제품은 5.9인치 QHD 폰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4는 5.7인치였다.

폰아레나는 최근 들어 갤럭시노트5의 케이스로 추정되는 여러 개의 이미지를 공개하고 있다. 폰 사양, 공개일 등을 미리 유추해 높은 적중률을 보였던 트위터리안 @OnLeaks도 이 날 갤럭시노트5용으로 보이는 투명 케이스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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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eaks가 새로 올린 갤럭시노트5용 투명케이스 견본

@OnLeaks가 공개한 투명 갤럭시노트5용 케이스 뒷면에는 둥근 사각형 모양의 커다란 구멍이 있다. 이는 카메라, LED 플래시, 심박센서 사용을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랫면에도 4개의 구멍이 있는데 S펜 스타일러스, 스피커, 충전포트, 3.5mm 헤드헷 잭 사용을 위한 용도로 보인다.

케이스 모양으로 볼 때 갤럭시노트5도 갤럭시노트4처럼 전원 버튼이 오른쪽 옆면에 있으며 볼륨 키는 왼편에 위치했다. 갤럭시노트5의 두께는 7.9mm로 추정돼 갤럭시노트4 8.5mm 대비 얇아질 전망이다. 갤럭시S6 6.8mm보다는 두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