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대표 김재영)는 케이비제4호스팩이 금융감독원에 합병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케이비제4호스팩의 합병가액은 2천170원, 합병비율은 1대 18.23778802이다.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 예정일은 내달 13일이며 예정 합병 기일은 오는 9월 16일이다. 총 발행주식수는 1억2천255만2천87주로 합병 후 자본금은 약 123억 원이다. 합병신주 상장은 오는 10월 1일로 예정되어 있어 있다.
액션스퀘어는 지난 2012년 8월 설립된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지난해 출시한 모바일 RPG ‘블레이드’로 이름을 알렸다. ‘블레이드’는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 530만 돌파, 누적 매출 1천300억 원 돌파, 전체 앱 매출액 1위 등의 기록을 세웠다. 모바일 게임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 '블레이드', 올 3분기 텐센트 타고 중국 간다2015.07.03
- 블레이드 개발사 액션스퀘어, 상장예비심사 승인2015.07.03
- 게임 '씨프' 활, 3D프린터로 제작하니...2015.07.03
- 블레이드, 1주년 기념 이벤트2015.07.03
액션스퀘어는 올해 ‘블레이드’를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3분기 북미 iOS 버전 출시를 시작으로 중국, 동남아, 유럽 등 해외 서비스를 진행 할 계획이다.
김재영 액션스퀘어 대표는 “액션스퀘어는 해외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 신작 발표 등 발전 소요를 착실하게 준비 중에 있어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확신한다”며 “상장을 통해 액션스퀘어의 기술력과 비전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모바일 게임 개발업계 선두 기업으로 입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