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기반 인텔 초소형PC 나온다

컴퓨팅입력 :2015/07/03 09:33    수정: 2015/07/03 10:05

인텔이 인기 오픈소스 운영체제(OS)인 우분투 기반 초소형PC를 선보인다. 성인 손가락 두개 정도 크기의 초소형 PC인 인텔컴퓨트스틱에 우분투를 설치해 다음 주안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2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은 인텔 다음 주안에 우분투 기반 인털컴퓨트스틱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인텔컴퓨트스틱은 약간 긴 메모리스틱만한 크기의 PC로 모니터나 TV HDMI단자에 꽂으면 데스트탑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운분투 스틱PC는 64비트 우분투14.04LTS 버전이 설치된 상태로 출시된다. 1.3Ghz 소독의 아톰 프로세서, 1G 램, 8GB 내장 스토리지를 탑재했다.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이 있어 스토리지 확장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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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앞서 올해 초 윈도버전 제품을 먼저 선보인 바 있다. 우분투 버전보다 하드웨어 스펙이 조금 높아 15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우분투 스틱PC는 아마존, 베스트바이 등 온라인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