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자의 플레이타임]유용한 ‘굿 디자인’ 앱 5가지

인터넷입력 :2015/07/02 10:04

벌써 웬만한 기본 앱은 다 설치했고, 기능 별로 필요한 앱도 다 써본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이제는 실용성을 넘어 더욱 매끄럽게 작동되고, 디자인까지 수려한 앱을 찾고 싶을 것이다.

여기 기본 레벨을 마스터한 고급 사용자들을 위해 '쓰는 맛'까지 느낄 수 있는 유용하고 수려한 디자인의 앱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최근 앱 개발사 사이에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머티리얼 디자인'이 적용돼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아름다운 것은 물론, 통일감 있는 사용자 경험까지 느껴볼 수 있다.

■ 언니의 파우치 (무료/평점: 4.7)

언니의 파우치

뷰티, 메이크업에 관심 많은 여자들이라면, 이제 화장품 정보는 '언니의 파우치'가 책임진다. 이 앱은 섬세한 사용자 리뷰와 사용자들 간의 소소한 소통까지 더해져 한층 더 솔직하고 자세한 뷰티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와 브랜드별 행사, 할인 정보를 알려주는 기능도 있어 더욱 유용하다. 다양한 카테고리와 이미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오렌지 컬러의 검색창을 테마로 한 감각적인 디자인도 돋보인다. ▶언니의 파우치 내려받기

■ 폴라리스 오피스 (무료/평점: 4.2)

폴라리스 오피스.

수많은 오피스앱이 있지만 모바일에서는 사용이 불편한 것이 현실. 폴라리스 오피스는 바쁜 직장인들이 어디서든 간편하게 모바일로 문서를 만들고 수정할 수 있게 해주는 앱이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PC를 켤 필요 없이 앱 내부에서 자유롭게 마이크로소프트 문서를 읽고 편집할 수 있게 해준다. 무엇보다 워드, 파워포인트, 액셀 등 다양한 문서를 간편하게 생성할 수 있는 간판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가 적용돼 사용자의 편리성을 극대화 시켜준다. ▶폴라리스 오피스 내려받기

■이밥차 (무료/평점: 4.3)

이밥차

매주 금요일 '삼시세끼'를 챙겨보며 어림짐작으로만 요리를 따라했던 사람도 '이밥차' 앱이 있으면 정확하고 세심한 레시피로 한층 더 그럴싸한 요리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삼시세끼의 레시피를 독점 공개할 뿐만 아니라 싱글족, 초보 주부, 요리 바보들까지 다양한 음식을 간편하고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미지를 부각시켜 한 눈에 들어오는 카드 형태의 인터페이스와 깔끔한 디자인을 채택해 음식들이 더 맛있게 보이고, 요리를 해보고 싶다는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이밥차 내려받기

■리노트! (무료/평점: 4.6)

리노트!

문제집을 오리고 풀로 붙이는 시간이 아까워, 혹은 이 과정이 번거로워서 오답노트를 만들지 못하고 있었다면 리노트!를 사용해보자.

리노트!는 오답이 어떤 책의 몇 페이지에 있다는 정보만 입력하면 문제, 정답, 해설까지 한번에 자동으로 정리해준다. 또 카메라를 통해 문제를 스캔하고 오답을 중요도, 난이도 별로 정리 및 필터할 수 있으며 퀴즈기능을 통해 개념을 완벽히 마스터했는지 확인해볼 수도 있다.

내비게이션 드로어를 이용해 노트 관리, 학습현황 분석, 설정 등 개인화된 콘텐츠를 정리해줘 앱을 더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리노트! 내려받기

■오늘의 집 (무료/평점: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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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집

집을 어떻게 꾸밀지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인터넷 곳곳을 뒤지며 일일이 인테리어 정보를 찾고 있었다면 이제 '오늘의 집'(구 버킷플레이스)를 사용해보자. 스타일, 키워드를 이용한 맞춤 검색은 물론 배치된 가구와 소품을 누르기만 하면 구매처까지 알려주는 섬세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마음에 드는 인테리어를 발견했을 때 캡처하거나 이미지를 저장해둘 필요 없이 간단히 스크랩해 두면 추후에 다시 찾아보고 활용할 수 있다. 제품의 태그 유무 여부를 간편하게 색깔로 구분했고, 또 한 눈에 인테리어 주제와 이미지를 더 크게 볼 수 있는 쾌적한 디자인도 돋보인다. 오늘의집 내려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