눔-알리안츠, 보험고객대상 건강관리 플랫폼 개발

컴퓨팅입력 :2015/07/02 10:14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눔(대표 정세주)은 보험 금융 회사 알리안츠 그룹의 태평양 본부와 1년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 알리안츠 고객들을 대상으로 행동변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 알리안츠생명은 올해 7월 초 새로운 온라인 다이렉트 상품의 일환으로 행동 변화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눔은 행동 변화 프로그램에서 사용될 코칭 플랫폼 ‘올라잇 코치’ 앱을 개발해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에 사용될 코칭 플랫폼은 고객들에게 매일 양질의 콘텐츠와 미션을 주고 식사 및 운동 기록, 저칼로리 건강 레시피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 마일리지 제도인 “헬스 마일리지”를 도입해 고객들이 건강하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장려하게 된다.

관련기사

눔 측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모바일 헬스케어 기술이 가까운 미래에 보험 시장에서 중요한 전략적 방안이 될 것임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세주 눔 대표는 “눔의 코칭 플랫폼 ‘올라잇 코치’ 앱은 사용자들이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가이드해주고 동기를 부여하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하며 “세계적인 보험 금융 회사인 알리안츠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영광이고 행동 변화 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