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울트라올레드TV, 美-유럽서 최고 TV로 선정

홈&모바일입력 :2015/07/01 11:11

이재운 기자

LG전자는 자사 울트라올레드TV가 미국과 유럽에서 잇따라 '최고 TV'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미국에서는 AV 제품 전문 유통업체 '밸류 일렉트로닉스'가 주관한 TV 화질 비교평가에서 65인치 LG 울트라 올레드 TV(65EG9600)가 1위를 차지하며 ‘King of TV’에 선정됐다.

평가에는 영상 전문가와 담당 기자들, 소비자 대표 등 80여명이 참여해 시중에서 판매되는 최고급 TV 4종을 비교해 대상 제품을 선정했다. LG전자는 지난해 올레드 TV(55EC9300)로 1위에 오른데 이어 2년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AV제품 전문 유통업체 밸류 일렉트로닉스는 LG전자의 65인치 울트라올레드TV(65EG9600)를 'King of TV'로 선정했다. [사진=LG전자]

밸류 일렉트로닉스는 일렉트로닉스는 미국 뉴욕 소재 매장에 별도의 전시공간을 만들어 LG 울트라 올레드 TV를 ‘King of TV’라 소개하며 1년 동안 전시할 계획이다.

독일의 '플러스 엑스 어워드'에서는 77인치 LG 울트라올레드TV(77EC980V)가 ‘홈 엔터테인먼트 비디오’ 분야에서 ‘최고 혁신 브랜드(Most Innovative Brand of the Year)’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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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상식은 기술,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등 27개 산업 분야의 세계 최고권위 전문가들과 언론인들이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이다. LG 제품은 화질 기술과 얇고 세련된 디자인이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백라이트가 없고 픽셀 하나하나가 빛을 만들면서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색, 무한대의 명암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인규 LG전자 TV/모니터사업부장 전무는 “올레드 TV의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서 재확인한 계기”라며 “전문가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인정받은 압도적 화질의 올레드 TV로 프리미엄 TV의 진정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