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코아-데이타뱅크시스템즈, 영업 제휴

컴퓨팅입력 :2015/06/30 15:39

엔코아(대표 이화식)는 영남지역 사업 확대와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IT컨설팅 전문기업 데이타뱅크시스템즈(대표 홍병진)와 협력 제휴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엔코아는 중국의 데이터 컨설팅 서비스 사업 확대를 위해 데이타뱅크시스템즈의 데이터 복제 솔루션인 아크(Ark)를 적극 활용하며, 데이타뱅크시스템즈는 엔코아의 데이터 설계, 개발, 관리, 통제 솔루션인 데이터웨어(DATAWARE) 제품군을 영남지역에 판매하기로 했다.

데이터뱅크시스템즈 아크는 데이터 복제 소프트웨어로 현재 국내 130여 고객사에 납품됐다. 중국 시장의 데이터 컨설팅 분야에 30여 고객사를 확보한 엔코아의 데이터 컨설팅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코아는 데이타뱅크시스템즈의 영남지역 판매망을 통해 상대적으로 고객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상황을 반전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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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식 엔코아 대표이사(왼쪽)와 홍병진 데이타뱅크시스템즈 대표이사

데이타뱅크시스템즈 홍병진 대표는 "지난 18년간 축적된 엔코아의 데이터 컨설팅 노하우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중국에서 활약에 데이타뱅크시스템즈의 제품 기술력을 더하면 확실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엔코아 이화식 대표는 "영남지역의 IT서비스 강자인 데이타뱅크시스템즈가 엔코아의 데이터웨어제품군 판매를 지원한다면 이 지역에 안정적인 공급 및 기술지원 체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