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 부인과 끝내 이혼

별거 2년 만에 지난 5월 부부 관계 정리

인터넷입력 :2015/06/24 15:14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구글 공동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이 결혼 8년 만에 끝내 파경에 이르렀다.

세르게이 브린이 부인인 앤 워지치키와 결혼 관계를 청산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2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브린의 부인인 앤 워지치키는 개인 유전 정보 분석 (PGS) 전문기업인 23앤미(23ndMe) 창업자이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5월 산타 클라라 카운티 법원에서 이혼 승인을 받았다.

구글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 (사진=씨넷)

둘은 결혼 6년차이던 지난 2013년부터 별거 상태였다. 2년 전 두 사람이 별거에 이르게 된 것은 세르게이 브린이 구글 글래스 사업부에 근무하는 한 여성과 동료 이상의 관계를 맺은 때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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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리코드에 근무하고 있는 카라 스위셔가 당시 올싱스디지털을 통해 세르게이 브린의 여성 관계를 자세히 보도해 화제가 됐다. 특히 당시 브린과 염문을 뿌렸던 아만다 로젠버그는 샤오미로 이직한 휴고 바라와도 로맨틱한 관계를 유지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브린은 더 이상 아만다 로젠버그와 사귀지 않고 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현재 세르게이 브린과 앤 워지치키는 각각 다른 연인들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