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블레이드, 첫날 앱스토어 1위 ‘쾌조의 출발’

게임입력 :2015/06/22 10:24    수정: 2015/06/22 10:32

넷마블게임즈의 신작 모바일 RPG 크로노블레이드가 출시 첫날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매출 4위를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크로노블레이드는 현재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인 레이븐을 잇는 넷마블게임즈의 기대작으로 출시 전부터 업계와 이용자의 주목을 받았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게임즈는 크로노블레이드의 초기 좋은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한 크로노블레이드,

크로노블레이드는 출시 첫날 애플 앱 스토어 기준 인기 애플리케이션 1위를 차지하고 최고 매출 순위 4위에 올라서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출시 기간이 짧아 아직 순위 집계에 포함되지 않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순위에 비춰봤을 때 구글 플레이 역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게임이 출시와 함께 좋은 성과를 거둔 이유는 기존 모바일RPG와 차별화된 액션에 이용자가 만족을 표시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크로노블레이드는 이용자가 직접 스킬을 사용하고 점프를 하는 횡스크롤 액션을 강조해 출시 전 테스트에서부터 이용자에게 호평을 받았다.

크로노블레이드.

또한 크로노블레이드는 GTA, 디아블로 개발진이 참여한 기대작으로, 3D 횡스크롤 방식의 액션성을 선보이며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이로 인해 현재 매출 1위를 기록 중인 레이븐보다 높은 수치인 23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사전 테스트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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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들은 크로노블레이드가 레이븐에 이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레이븐에서 보여준 넷마블과 네이버의 조합이 다시 한 번 어떤 성과를 거둘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크로노블레이드는 게임성과 넷마블의 사업 역량이 더해져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넷마블게임즈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함께차차차2에 이어 크로노블레이드 까지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을 봤을 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넷마블게임즈의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