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맛집 추천 '망고 플레이트'에 31.5억원 투자

인터넷입력 :2015/06/22 09:45

이재운 기자

퀄컴이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알고리즘을 통해 맛집을 추천해 주는 '망고 플레이트'에 투자를 결정했다.

22일 퀄컴의 벤처 투자 자회사인 퀄컴벤처스는 한국 망고 플레이트에 총 31억5천만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망고 플레이트는 이에 따라 총 8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13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망고 플레이트는 레스토랑과 개별 사용자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 맞춤 맛집을 추천해 준다.

기존 서비스는 사용자 모두에게 같은 맛집을 나열하거나 광고성 정보들로 넘쳐 소비자들이 신뢰할만한 정보를 찾기 어려웠던 반면, 망고플레이트는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추천 알고리즘으로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해주는 점이 특징이다.

망고플레이트 서비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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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용자들이 망고플레이트의 플랫폼을 통해 직접 작성한 방문 리뷰나 공유한 사진을 바탕으로 정보를 제공해, 광고성 블로그 포스팅과 달리 신뢰도가 높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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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일환 퀄컴 벤처스 이사는 “맛집 서비스에 IT 기술을 접목한 푸드 테크는 성장 가능성이 무한하다. 망고플레이트가 이번에 퀄컴 벤처스를 비롯한 내로라하는 글로벌 투자사들로부터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함으로써, 앞으로 한국 푸드테크의 대표주자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웅 망고플레이트 대표이사는 “망고플레이트가 큰 규모의 글로벌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추가투자로 더 많은 사용자 확보는 물론 전국에 숨은 맛집을 발굴하는 등 보다 향상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개인에게 맞는 맛집을 추천하는 것뿐만 아니라 나와 친구가 공통으로 좋아할 만한 맛집을 추천하는 등 서비스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