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K5 사전계약 하면 각종 혜택 제공

JBL 스피커, UVO 평생 무료 이용권 제공

카테크입력 :2015/06/22 09:05

기아자동차가 8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신형 K5 사전계약을 진행한다.

기아차는 22일부터 다음달 중순 출시예정인 신형 K5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사전 계약 실시 전 고객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2.0 가솔린 ▲1.7 디젤 ▲2.0 LPI 등 주력 3개 라인업은 ‘K5 MX(Modern Extreme)’와 ‘K5 SX(Sporty Extreme)’ 2개 모델에서 모두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2.0 터보와 ▲1.6 터보는 고성능 이미지의 ‘K5 SX’ 모델에서만 선택할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오는 4분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내년 초에 출시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K5는 안전성, 주행성능, 정숙성 등 차량 기본기의 혁신에 가장 중점을 뒀다”며 “일반 강판 대비 무게는 10% 가볍고 강도는 2배 높은 초고장력 강판의 적용 비율을 동급 최고 수준인 51%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중순 출시되는 기아자동차 신형 K5(사진=기아자동차)

■ 기아차, 신형 K5 출고 고객 대상 JBL 스피커, UVO 시스템 평생 무료권 제공

기아차는 9월 30일까지 신형 K5를 출고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대상으로 8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JBL 스피커(20만원 상당)와 자체 내비게이션 시스템 UVO(유보) 2.0 평생 이용권(60만원 상당)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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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O 2.0의 대표적인 기능은 스마트폰 연동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시동을 걸거나 공조제어, 차량 위치 확인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2년 동안만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기아차는 9월 30일까지 출고한 고객 대상으로 UVO 2.0시스템 평생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신형 K5의 가격대는 주력 모델인 2.0 가솔린 ▲디럭스 2천235만원~2천275만원 ▲럭셔리 2천365만원~2천405만원 ▲프레스티지 2천510만원~2천550만원 ▲노블레스 2천665만원~2천70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천860만원~2천900만원, 1.6 터보 모델은 ▲럭셔리 2천510만원~2천550만원 ▲프레스티지 2천655만원~2천695만원 ▲노블레스 2천810만원~2천850만원, 2.0 터보 모델은 ▲노블레스 스페셜 3천105만원~3천145만원이다. 1.7 디젤 가격은 현재 미정이다.

MX모델과 SX모델 2가지로 나눠 출시되는 기아차 신형 K5(사진=기아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