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2K 해상도 블랙박스 출시

카테크입력 :2015/06/19 15:01

이재운 기자

팅크웨어는 현재 출시된 차량용 블랙박스 중 가장 선명한 해상도인 2048x1080 픽셀 촬영을 지원하는 ‘아이나비 블랙프라임 2K’를 19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전방 카메라로 2048x1080 해상도 촬영이 가능해 기존 풀HD(1920x1080) 대비 높은 해상도를 제공한다. 후방 카메라는 360도 회전이 가능하며 1280x720 HD 해상도를 갖췄다.

블랙박스 영상 저장의 안정성을 높여 편의성을 강화했다. 특히 녹화 영상 리스트와 영상 확인을 SD 카드에 저장된 별도의 탐색기 프로그램(Format Free Explorer)을 통해 영상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도 적용해 ▲ 차선이탈 시 경보를 울려 사고를 예방하는 ‘차선이탈경고시스템(LDWS)’ ▲ 신호대기 혹은 정차 시 전방차량의 출발을 알려주는 ‘앞차출발알림(FVSA)’ ▲업계 유일 과속단속 지점을 인식하여 안내하는 기능 등을 제공한다.

차량 진단 및 분석서비스 ‘드라이브엑스'(DriveX)를 적용해 연비 관리부터 정비소 수준의 차량 점검까지 가능하다. 드라이브엑스는 ▲차량점검상태 ▲급가속 ▲급제동 ▲평균 연비를 그래프로 안내해 스마트한 차량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OBDII 케이블과 후방카메라를 연결한 상태에서 후방 상태을 확인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영상을 전환, 안전한 주차가 가능하다.

관련기사

이 밖에 일정 수준 이상 고온이 되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는 자가 보호 고온차단기능과 주차모드 실행 중 설정 기준 이하로 전압이 내려가면 전원을 자동 차단하는 차량 배터리 방전 방지기능 등도 적용했다.

가격은 기본 패키지 기준 16GB 제품이 31만9천원, 32GB 제품이 34만9천원이다. 오는 21일 홈앤쇼핑을 통해 특별할인판매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