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시장 '쑥쑥'...올해 7천만대 전망

100달러 미만 중저가가 시장주도

홈&모바일입력 :2015/06/19 09:15    수정: 2015/07/07 15:27

애플이 스마트워치 시장에 가세한 2015년, 웨어러벌 디바이스 출하량이 전년 대비 173%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은 시장조사업체 IDC를 인용, 올해 연간 웨어러블 디바이스 출하량l이 7천21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출하량 2천640만대와 비교해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IDC는 향후 5년간 42.6%씩 증가, 오는 2019년에는 연간 출하량만 1억5천570만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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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에 웨어러블 시장이 급성장한 데에는 저렴한 제품군의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 100달러 이하 제품이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면서 웨어러블 붐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

중저가 제품의 대표 주자로는 핏빗과 샤오미가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