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홀로렌즈와 마인크래프트의 만남

게임입력 :2015/06/16 09:27    수정: 2015/06/16 11:27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마운트형 증강 현실 하드웨어 홀로렌즈(HoloLens)의 본모습이 E32015 행사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이번 행사에선 인기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 데모 플레이 시연 장면을 공개, 홀로렌즈의 무한한 가능성을 소개했다는 평가다.

15일(현지시간) 폴리곤 등 외신은 MS가 E32015 행사를 통해 홀로렌즈를 활용한 게임 마인크로프트의 시연 모습을 처음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시연 모습은 홀로렌즈를 탑재한 특수 카메라를 통해 참관객에게 전달됐다. 해당 장면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참관객들은 열렬한 박수를 보내며 환호했다.

홀로렌즈는 단일 CPU와 GPU, 홀로그래픽처리장치(HPU)가 탑재된 일종의 확장형 VR 기기로 요약된다. HPU는 홀로렌즈 착용자의 시선, 제스처, 3D 위치 인식 등을 실시간으로 처리해 별도 홀로그램 광학 프로젝션 장치와 연동된다.

공개된 시연 영상을 보면 홀로렌즈를 착용한 시연자는 홀로그램이 투사된 테이블에 거대한 게임 블록 건물을 불러내고, 이를 손가락으로 조작해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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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단순히 게임 콘텐츠를 불러내는 데 끝나지 않고, 게임 맵 블록의 세부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클로즈업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는 사실도 공개됐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마인크로프트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블록 파괴 아이템인 TNT로 땅을 폭파하는 모습과 음성 명령으로 건물을 만드는 장면도 엿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