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이번엔 퀄컴 고위 임원 영입

퀄컴 차이나 사장 출신을 전략담당 부사장으로

홈&모바일입력 :2015/06/11 08:18    수정: 2015/06/11 09:14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중국판 애플’ 샤오미가 이번엔 퀄컴 고위 임원 출신을 영입했다. 샤오미는 지난 2013년엔 구글 출신인 휴고 바라를 부사장으로 영입하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샤오미가 퀄컴 차이나 사장 출신인 왕 지앙을 전략 협력 담당 수석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리코드가 11일 보도했다.

레이 쥔 샤오미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 업계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쌓은 왕 지앙은 탁월한 리더십이 있을 뿐 아니라 모바일 생태계에 있는 여러 사람들과의 긴밀한 긴밀한 유대 관계를 갖고 있다”면서 “그가 샤오미를 전략적 협력 면에서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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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쥔 샤오미 CEO.

그는 또 “왕 지앙은 퀄컴이 샤오미와 전략적 관계를 확고하고 수립하는 데 성공적인 도움을 준 사람 중 한 명이다”고 덧붙였다.

퀄컴은 샤오미 폰에 칩을 공급할 뿐 아니라 초기 투자자 중 한 곳이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