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2주년 삼성 '모션싱크', 月 7천대 판매 돌풍

올해 1~5월 누적 판매량 전년比 약 65% 성장

홈&모바일입력 :2015/06/04 18:00    수정: 2015/06/04 18:14

정현정 기자

삼성전자는 자사 프리미엄 청소기 '모션싱크'가 출시 2주년을 맞이해 높은 판매율과 압도적인 점유율로 프리미엄 청소기 시장 리더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013년 6월 출시한 모션싱크는 올해 2분기 들어 월 7천대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지난 1주년 때보다 약 2천대 이상 판매량이 늘어났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65% 늘어났다.

특히 모션싱크는 출시 이후 돌풍을 일으키며 국내 40만원 이상 프리미엄 청소기 시장을 약 5배 이상 성장시키는 동시에 자체 집계 기준으로 60% 이상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국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모션싱크는 본체와 바퀴가 따로 움직이는 '본체회전' 구조를 갖춰 민첩하게 회전하고 부드럽게 이동하며, 업그레이드 된 사이클론포스 멀티 기술로 더욱 강력한 흡입력과 지속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7단계 청정 클린 시스템으로 미세먼지 배출을 99.999% 차단해 독일 인증 기관(SLG)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고,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KAF)와 영국알레르기협회(BAF) 등으로부터 성능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기존 장점은 유지하면서 크기와 무게를 약 3분의 1정도 줄여 사용성과 보관 편의성을 더 높인 '모션싱크 콤팩트' 등 다양한 라인업을 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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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싱크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삼성전자는 특별한 가격에 모션싱크를 구매할 수 있는 '히트 모델 특별전'을 진행한다. 또 오는 10일부터 3주간 삼전전자 가전 페이스북에서 모션싱크의 인기비결을 맞추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모션싱크 콤팩트'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모션싱크가 출시 이후 점점 더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청소기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다양한 기능과 사용성이 강화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프리미엄 청소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