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우분투폰 유럽에 출시

컴퓨팅입력 :2015/06/04 10:39

2월 첫선을 보였던 우분투 스마트폰의 고사양 제품이 출시됐다.

3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스페인 제조사 BQ와 캐노니컬은 우분투터치 기반 스마트폰 ‘아쿠아리스 E5 우분투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쿠아리스 E5 우분투 에디션은 세계 첫 우분투 스마트폰인 E4.5의 후속작이자,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안드로이드유럽연합 내 국가에서 한정된 수량만 판매된다.

BQ AQUARIS E5 Android edition의 모습

이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 기반 아쿠아리스E5와 동일한 하드웨어 사양을 갖는다. 1.3GHz 미디어텍 쿼드코어 코어텍스 A7 프로세서, 5인치 720p HD디스플레이, 1GB RAM, 16GB 스토리지, 마이크로SD 슬롯 등을 갖는다. 카메라는 1천300만화소이며 듀얼 플래시를 갖고 있다. 카메라는 1080p HD 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다. 전면카메라는 5메가픽셀이다.

프로세서와 RAM의 스펙이 경쟁작에 비해 부족한 모습이다. 미국 지디넷의 스티븐 보간니콜스는 “내 경험상 우분투 터치를 작동하기에 충분하며 그 이상”이라며 “우분투는 대부분의 모바일 운영체제보다 시스템 자원을 덜 요구한다”고 적었다.

두개의 SIM 카드 슬롯을 갖고 있어 하나의 휴대폰에서 두개의 전화번호를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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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2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BQ온라인스토어에서 199.90유로(약 221달러, 약 24만4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기반 제품보다 9유로 저렴한 가격이다.

알베르토 멘데즈 BQ 최고경영자(CEO)는 “캐노니컬과 아무아리스E5 우분투 에디션을 개발한 작업은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우리는 그들과 오픈소스 이니셔티브에 대한 동일한 헌신으로 같은 철학을 공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BQ의 목표는 사람들의 기술 이해를 돕고, 사용을 독려하며, 창조에 영감을 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