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파드마스리 워리어 CTO 떠난다

컴퓨팅입력 :2015/06/02 09:11

시스코시스템즈의 핵심임원진 교체가 이어지고 있다. 파드마스리 워리어 최고기술책임자(CTO)도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

파드마스리 워리어 시스코 CTO

1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파드마스리 워리어 시스코 CTO가 오는 여름께 퇴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드마스리 워리어는 2008년 모토로라에서 시스코 CTO로 합류했다. 이후 2012년 최고전략책임자 직책도 함께 맡았다.그는 시스코의 글로벌 엔지니어링그룹을 총괄했다. 이전엔 엔지니어링 수석부사장으로서 코어 스위칭, 협업, 보안,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가상화 분야를 지휘했다.2013년 3월 새너제이 시스코본사에서 열린 미디어행사에서 워리어 CTO는 5년간의 사업전략 밑그림을 소개했다. 그는 당시 오픈스택과 오픈소스 기술을 강조하면서, 애플리케이션 효율성을 개선하고, 더 많은 사업가치를 제공하는 요소라 설명했다.

그는 갭의 이사회 이사로 기술과 사업 영역에 두각을 나타냈고, 코넬대학교 이사회 이사기도 하다.

시스코는 존 챔버스의 후임 CEO로 척 로빈슨을 선임한 후 고위임원의 연이은 퇴사 소식을 전하고 있다. CEO 후보였던 롭 로이드, 개리 무어 등이 7월25일로 시스코를 떠날 예정이다. 워리어 CTO 퇴사소식을 보도한 리코드는 “파드마스리 워리어도 다른 두명과 동시에 퇴사하는 것을 제안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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