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게임, 하반기 모바일 게임 시장 본격 진출 선언

게임입력 :2015/06/01 15:21

박소연 기자

다음게임(대표 홍성주)이 모바일 게임 개발사 문블락(대표 이정훈), 할러윈(공동대표 염철규, 이현직), 쓰리포인트(대표 곽노진) 3곳과 조인식을 맺고 모바일 게임 시장 본격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다음게임은 이번 계약을 통해 3사가 개발중인 작품들을 올 하반기 내 국내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된 작품들은 문블럭의 '연희삼국', 할러윈의 '캣 히어로 사가', 쓰리포인트의 '블랙 나이츠' 총 3종이다. 내년에는 해외 진출을 모색하며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조인식 현장

다음게임 김용훈 COO는 "그 동안 온라인 게임 사업을 펼쳐오던 다음게임이 이제 모바일 서비스에 첫 발을 내딛었다"며 "올 하반기부터 국내를 비롯해 해외로도 진출할 다음 게임 모바일에 대한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 드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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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문블락 대표는 "다음 게임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좋은 작품으로 곧 인사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으며 염철규, 이현직 할러윈 대표는 "통통 튀는 새로운 작품으로 국내 모바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곽노진 쓰리포인트 대표는 "설립되지 얼마 되지 않은 스타트업 개발사지만 다음게임과 함께 쓰리포인트만의 특색 있는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