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중저가 갤럭시J1팝 신흥국 출격준비

홈&모바일입력 :2015/05/27 07:37    수정: 2015/05/27 08:48

송주영 기자

삼성전자가 중저가 스마트폰 전략을 확대한다. 가격을 낮춘 갤럭시로 스마트폰 종류를 늘리면서 고객층을 확대하고 커가는 중국 저가폰에 대응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저가 제품군인 갤럭시J1의 후속 모델로 카메라 기능을 강화한 J1팝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J1팝은 러시아, 브라질, 인도 등 신흥국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앞서 출시된 갤럭시J1으로는 인도 등 아시아권을 시작으로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 국가까지 폭넓게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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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의후속모델인 J1팝의 구체적인 사양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갤럭시J1 연장선상에서 준비되고 있는 제품이어서 갤럭시J1의 사양을 통해 유추할 수 있다.

갤럭시J1은 4.3인치 WVGA LCD 화면에 듀얼코어 프로세서, 512MB램, 4GB 스토리지, 5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의 사양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