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코트, 아태 총괄에 앤드류 리틀프라우드 부사장 선임

컴퓨팅입력 :2015/05/21 16:21

손경호 기자

블루코트가 아태지역 영업 및 사업운영 총괄에 앤드류 리틀프라우드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리틀프라우드 부사장은 블루코트의 전 세계 사업 운영을 총괄하는 마크 앤드류 선임 부사장에서 보고하게 되며, 앞으로 채널사들과 파트너십 강화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앤드류 신임 부사장은 보안 웹 게이트웨이(SWG) 분야에서의 블루코트의 차별화된 기술력 우위를 활용하고, 보안 업계에서의 풍부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아태지역 시장에서 블코트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 3년간 블루코트는 보다 강화된 지능형 위협 방어(advanced threat defense)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기업 보안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마크 앤드류 선임 부사장은 "리틀프라우드 부사장은 아태 지역에서 매출 성장 및 신규 고객 확보를 주도해 온 검증된 업계 전문가"라며 "그가 이러한 역량을 발휘해 아태 지역 비즈니스 효율성 및 매출을 신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블루코트 합류 전 리틀프라우드 부사장은 인텔시큐리티(맥아피)에서 아태 지역 비즈니스 운영을 총괄한 바 있다. 그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맥아피 아태 지역 사업은 2억 달러 이상 매출을 거뒀으며,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측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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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맥아피에 합류하기 전 EMC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 7년 이상, EMC 소프트웨어 그룹을 관리하는 총괄 이사로서 근무했으며, 이곳에서 근무하는 동안 새롭게 인수한 소프트웨어 사업부를 기존 그룹에 성공적으로 통합시키며 사업 규모를 4배로 성장시키기도 했다.

리틀프라우드 부사장은 "지난 몇 년간 블루코트의 성장을 지켜봤으며, 시장 선도 제품을 보유한 블루코트의 일원으로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전 세계 주요 기업들로부터 보안 분야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블루코트의 성장과 함께 하게 됐다는 것은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