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타이젠 SUHD TV,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대통령상

3년 연속 수상…반도체 2종도 미래부 장관상

홈&모바일입력 :2015/05/20 11:00    수정: 2015/05/20 14:49

이재운 기자

삼성전자는 타이젠 운영체제(OS) 기반 SUHD TV가 ‘제22회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3년 85인치 UHD TV, 지난해 커브드 UHD TV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어 3연패를 달성하게 됐다.

타이젠 기반 SUHD TV는 ▲기기간 장벽을 없앤 TV와 모바일간의 쉬운 연동 ▲여러 콘텐츠를 자유롭고 빠르게 즐기는 멀티스크린, 멀티태스킹 등의 스마트 기능 ▲현존 최고의 화질을 구현하는 독자적인 나노 크리스탈 기술 우수성을 인정 받은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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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속도를 제공하는 초소형M.2 NVMe SSD와 세계 최초 45나노 공정으로 생산한 플렉서블 모바일 디스플레이 구동 칩 기술이 각각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1994년 제정된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은 IT분야 핵심 기술과 제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수여하는 정보통신 기술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 상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등을 시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전 9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