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미사용 지역쿠폰 100% 자동 환불

18일부터 구매한 지역서비스 쿠폰 한정

일반입력 :2015/05/18 10:54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은 창립 5주년을 맞아 18일부터 구매한 지역서비스 쿠폰을 100% 적립금 형태로 자동 환불한다고 밝혔다.

현재 소셜커머스 업계는 공정위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미사용 쿠폰의 경우 70%만을 적립금 형태로 환불하고 있다. 반면 티몬은 고객중심 서비스 정책의 일환으로 100% 전액을 적립금으로 자동 환불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티몬 고객들은 지역 카테고리의 다양한 서비스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언제든 구매하고, 혹시나 깜빡 잊고 유효기간 내에 이용을 못하더라도 결제한 금액을 자동 전액보존 받을 수 있게 됐다.

관련기사

변경된 정책은 18일부터 구입하는 티몬의 지역상품 중 맛집·카페, 헤어·뷰티, 스킨·바디케어, 운동, 생활서비스 등의 카테고리에 적용된다. 해당되는 상품에는 100% 환불 스티커가 붙는다. 환불이 이뤄지는 시기는 각 상품의 유효기간이 종료되는 날로부터 7일 후며 별다른 신청을 하지 않아도 상품을 구매했던 티몬 아이디로 자동 적립된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미사용 쿠폰의 100% 환불을 계기로 지난 5년간 고객의 생활밀착형 서비스이자 중소 자영업자의 동반자로 각광을 받아온 티몬의 지역서비스가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티몬은 고객의 모든 소비경험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커머스로 계속해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