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가상현실 게임 전문 개발사 설립

일반입력 :2015/05/17 11:37    수정: 2015/05/17 18:10

소니가 VR(가상현실)게임 개발을 위한 새로운 스튜디오를 설립한다.

해외 외신은 소니가 가상현실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 게임 개발을 위한 산하 제작사 노스 웨스트 스튜디오 설립을 준비 중이라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스튜디오는 소니가 설립하는 최초의 VR 전문 개발 스튜디로 영국 북서부에 설립할 예정으로 현재 그래픽 엔진 프로그래머 등 개발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관련기사

소니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이 스튜디오는 신규 게임 개발 및 그래픽 및 관련 시스템, 가상 현실 몰입, 성과 목표의 관리, 코드 최적화를 통해 병목 현상의 제거에 적합한 그래픽 기술 최적화 및 엔진 미들웨어 솔루션의 평가를 포함한 주요 기술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니가 개발한 프로젝트 모피어스는 초당 120프레임의 그래픽을 구현하며 5.7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내년 상반기 판매될 예정으로 소니 측은 가능한 한 낮게 가격을 책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