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NFC 지원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2종 출시

일반입력 :2015/05/15 17:31

이재운 기자

소니코리아는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신제품 2종(SRS-X55, SRS-X33)을 15일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블루투스 외에 근거리무선통신(NFC)를 통해서도 음악 재생 기기와 연결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결한 경우 고감도 무지향성 마이크를 통한 핸즈프리 통화도 지원한다.

자체 개발한 최신 음향 기술도 적용했다. 기존 블루투스 기술 대비 약 3배 이상 많은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코덱 LDAC을 탑재하고 있어 워크맨 NW-ZX2 등 LDAC을 지원하는 플레이어와 연결 시 무선 연결 상태에서도 뛰어난 음질을 구현해낸다.

DSEE는 MP3 및 블루투스 전송 코덱 등에서 손실 압축된 음원을 복원 및 보완함으로써 본래 원음에 가까운 소리로 재생해준다.

또 노이즈와 왜곡을 최소화하는 S-Master 디지털 앰프와 저음부터 고음에 이르기까지 균형 잡힌 사운드를 전달하는 클리어 오디오 플러스(Clear Audio+) 기술을 통해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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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 오디오 입력 단자를 갖춰 다양한 기기와 유선으로도 연결 가능하다. 둥글게 처리한 모서리를 적용해 음파가 부딪히며 반사돼 생기던 노이즈를 최소화했고, 배터리는 10~12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수준이다.

SRS-X55는 24만9천원, SRS-X33은 19만9천원이다. 블루, 레드, 화이트, 블랙 등 4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