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4 써보자'…체험존 하루 방문객 1만명 돌파

기존 액정 무상교체 혜택에 후면커버 제공 옵션도 추가

일반입력 :2015/05/14 10:59

정현정 기자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G4'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어가기 위한 소비자 접점 마케팅을 대폭 강화한다.

LG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삼성동 코엑스 내 센트럴 플라자에서 운영하고 있는 G4 소비자 체험존의 하루 방문객 수가 최근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체험존은 ▲G4를 사용해 볼 수 있는 '전시부스' ▲어두운 환경에서 G4 카메라 촬영을 체험할 수 있는 '블랙박스' ▲돔 형태의 투명유리 천장에 띄워진 대형 '애드벌룬' ▲체험존 주변 기둥에 설치된 '디지털 옥외광고'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아울러 LG전자는 G4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더블케어 프로그램'에 옵션을 추가해 액정 무상교체 대신, 별도 후면커버 5종(브라운·블랙·스카이블루 천연가죽, 세라믹화이트, 메탈릭그레이) 가운데 1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더블케어 프로그램은 G4 출시일로부터 한 달 동안인 오는 31일까지 G4를 구입하는 초기 구매자에게 1년간 액정 무상교체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또 LG전자는 15일부터 한 달 동안 '제3회 LG 모바일 사진대전'을 진행한다. 사용자가 직접 LG전자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응모하면 사진전문가가 우수작을 선정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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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부터 LG 스마트폰 카메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매년 열고 있는 행사로 지난해 열린 제2회 행사는 경쟁률이 1000대1을 넘을 정도로 호응이 뜨거웠다. 올해는 그리스 산토리니·체코 프라하·홍콩 여행상품권, 포켓포토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됐다.

이철훈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상무는 G4의 카메라와 천연가죽을 직접 체험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라며 고객 접점에서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더 많은 소비자가 G4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