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미스터드릴러' 모바일 버전 출시

일반입력 :2015/05/12 16:09    수정: 2015/05/12 16:10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대표 오오시타 사토시)와 공동으로 만든 모바일 드릴 액션 ‘미스터드릴러’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미스터 드릴러’는 귀여운 캐릭터를 조작해 블록을 파괴해 내려가는 게임으로 기존 오락실, 콘솔, PC 온라인 게임 등 다양한 시리즈로 발매됐다.

이번 모바일 버전에는 원작이 재미 요소에 더해 스마트폰 특성에 맞춘 간단한 조작법과 이용자간 경쟁, 마을 꾸미기 등의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이용자들은 블록을 깨부수며 친구들과 점수 경쟁을 하는 ‘랭킹모드’ 및 자신의 펫과 함께 다양하게 주어지는 미션을 수행하고 몬스터를 처치하는 스테이지 기반의 ‘월드모드’ 등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된 2가지 모드를 통해 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미스터 드릴러’의 모바일 게임 버전을 한국 게임 시장의 최강자 넷마블과 협력해 선보일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은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 가운데 넷마블이 쌓아온 노하우를 접목한 만큼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넷마블 강지훈 본부장은 “‘미스터 드릴러’에서는 간단한 터치에서 이어지는 콤보의 짜릿한 쾌감부터 전략적 묘미와 스릴 등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며 “단순한 게임성의 클리커 게임 열풍을 ‘미스터 드릴러’가 다시 한 번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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